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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밴쿠버의 에브린 드라이브 I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3 00:00

웨스트 밴쿠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테일러 웨이와 마린 드라이브의 교차점에 근접한 에브린 드라이브(Evelyn Drive) 지역은 앞으로 350가구의 커뮤니티로 변모될 예정이다. 기존의 파크로얄 쇼핑센터의 북쪽 건물과 키스(Keith) 로드 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에 현재 62가구가 있는데 웨스트 밴쿠버 시는 앞으로 늘어날 가구수를 예상하여 도시 개발 계획(Official Community Plan)의 연구 대상지로 선정했다.

2004년 2월 밀레니엄(Millennium) 개발사가 제출한 에브린 드라이브 관련 마스터 플랜은 더 가중될 교통난을 우려한 주민들로 인해 통과되지 못하였지만 지난 11월에 전문 컨설팅 회사(Spaxman Consulting Group)에 의뢰한 후로 두 차례의 오픈 하우스와 여섯 번의 위원회 회의를 가진 후 최종 보고서에 다섯 가지의 개발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그 중 첫번째 옵션인 A는 용도변경 없이 57가구의 신규 단독 주택을 건설한다는 내용인데 시청의 계획과 맞지 않고 적은 공급으로 인해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안 될 것이라 전했다. 옵션 D와 E는 고밀도로 용도 변경하여 최대 511가구를 건설하는 것인데 과다공급과 에브린 드라이브 지역 뒤편 기존 주민들의 조망권을 손상 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가 많은 계획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키스 로드 확대 공사로 완공 후에는 교통체증이 더 증가될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가장 적합한 계획으로는 옵션 B와 C인데, 컨설팅 회사는 350가구의 단독 주택, 듀플렉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개발 계획안이 담긴 옵션 C를 선택하였다. 지역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되었으며 현재 키스 로드가 지름길로 이용되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많아질 것을 간과하지 않고 재개발 후에는 더 안전 하면서도 교통체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www.westvancou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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