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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가정으로서의 이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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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7-31 00:00

Withus 이호진 대표

위더스(Withus)는 해외이민, 유학, 출판, 투자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10년 가까이 적지 않은 이민자와 유학생 송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과 캐나다에 사무소를 통해 위더스는 한국에서 수속을 의뢰해 캐나다로 이민을 오는 사람들에게 정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희망자의 경우 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을 소개해주고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도움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서울본사와 밴쿠버 다운타운과 버나비 킹스웨이에 있는 캐나다 직영법인을 오가며 운영하고 있는 이호진 대표<사진>는 이민사회를 보면서 이민의 질적 향상을 위한 회사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 캐나다에 제2의 한국을 심는다는 대의에 작으나마 일조하고 싶었고 노력해왔습니다. 이제는 이민 숫자가 아니라 완전한 가정으로 이민 와서 완전한 가정으로 정착하는데 일조하는데 위더스 전 직원이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최근 이민은 생계형이 아닌 자녀에게 기회를 주기위한 이민이지만 이 가운데 가족이 희생되는 문제점도 생기고 있어 "완전한 가정으로서 이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 이민사회를 돌아보면 가정의 윤곽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기러기 가정의 문제점으로 아버지가 기대했던 모습과 다른 캐나다 사회에 어중간하게 정착한 자녀가 있고 입국 1~2년이 지나면서 아버지의 위상이 돈 벌어다 주는 사람으로 상실된 가정들이 있습니다. 그런 가정에서 이민 올 때 목표로 했던 세계 속의 멀티플레이어형 자녀 양육은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점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 대표는 완전한 가정으로서 이민과 멀티플레이형 자녀 양육을 위해 이민자와 현지 사회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이 대표는 위더스를 통해 이민 온 고객들의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모임을 통해 완전한 가정으로 정착을 위한 모임, 강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민과 유학경험을 책으로 출간해 관련 정보도 계속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위더스는 한국에 EMIGO, 캐나다에 IMMICOMN을 고객 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미 정착한 사람들과 캐나다 사회의 네트워크를 마련해 "할 일이 많은 캐나다"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하는 분, 직장에 다니는 분들의 네트워크를 먼저 형성하고 현지 네트워크와 연결해 사업정보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돕고 또한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이민 온 사람들이 단절된 이민이 아닌 사회적으로 연결된 이민을 오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이민오는 숫자보다는 완전한 가정으로서 이민을 더 중시하겠다"며 "위더스는 더욱 낮은 자세로, 겸허한 모습으로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203-938 Howe St. Van. (604) 633-2904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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