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저소득층의 건강 상태가 미국 저소득층보다 더 양호하며, 의료 보험이 없는 미국 저소득층에 비해 캐나다 저소득층은 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캐나다 통계청과 미국 보건 통계청 센터가 양국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88%와 미국 국민의 85%가 자신의 건강이 양호 또는 아주 양호하다고 답했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 그저 그렇다 또는 나쁘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캐나다 23%, 미국 31%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실시 전년도에 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인 13%, 캐나다인 11%가 그렇다고 답했는데, 미국의 경우 의료보험이 없는 인구가 4000만 명이나 되는 현실 때문이며, 이는 의료 치료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미국인 11%를 반영하는 숫자다.
한편, 미국인의 경우 비만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1%로 캐나다 15%보다 높았다. 여성의 경우 비만 비율은 미국 20%, 캐나다 12%였고 일어서고 걷고 오르는 등 운동 장애를 겪는 여성들이 미국 7%로 캐나다 4%보다 높았다.
지난 해 캐나다 통계청과 미국 보건 통계청 센터가 양국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88%와 미국 국민의 85%가 자신의 건강이 양호 또는 아주 양호하다고 답했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 그저 그렇다 또는 나쁘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캐나다 23%, 미국 31%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실시 전년도에 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인 13%, 캐나다인 11%가 그렇다고 답했는데, 미국의 경우 의료보험이 없는 인구가 4000만 명이나 되는 현실 때문이며, 이는 의료 치료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미국인 11%를 반영하는 숫자다.
한편, 미국인의 경우 비만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1%로 캐나다 15%보다 높았다. 여성의 경우 비만 비율은 미국 20%, 캐나다 12%였고 일어서고 걷고 오르는 등 운동 장애를 겪는 여성들이 미국 7%로 캐나다 4%보다 높았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