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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을 새롭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7 00:00

Vancouver Downtown 우드워드 재개발 및 올림픽 선수촌 건설 눈길

2006년 전반기 BC주에서 새로 발주하는 1500만달러 이상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는 총 52건으로 만약 모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55억달러의 자금이 투입되게 된다.

이들 개발 프로젝트 중 과반수가 넘는 29건은 주거나 주상복합용이고, 밴쿠버를 비롯한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중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우드워즈 재개발

Woodward’s Building Redevelopment

오랜기간 동안 마약 중독자들의 소굴이었던 우드워즈 백화점 건물을 다운타운의 새로운 핵심으로 바꿀 우드워즈 재개발 프로젝트는 재개발까지 걸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탄탄한 설계와 디자인으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웨스트뱅크사 앤 피터슨 그룹이 맡은 재개발은 기존의 우드워즈 건물 외형을 살리고 새로운 건물 3개동에 SFU 현대미술 학부, 대형 소매점, 드럭스토어, 비영리기관, 데이케어 시설 등을 입주시키게 된다. 또한 독신자용 스튜디오와 아파트는 물론 일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40층 고층콘도가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2억8000만달러가 투자되는 우드워즈 재개발이 끝나게 되면 어두웠던 슬럼지역이 다운타운의 새로운 명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www.city.vancouver.bc.ca/woodwards

새로운 YMCA와 주거용 타워

Residential Tower and New YMCA

중견 건설업체 콘서트사에서 맡은 이 프로젝트는 버라드 거리에 있는 기존의 YMCA 건물을 재개발해 총 44층 높이의 300여 세대가 살 수 있는 복합 주거공간을 창출하게 된다. 오는 2009년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YMCA 시설은 최신 시설과 7432 평방미터의 공간을 갖춘 새 건물로 옮겨지고, 주거용 공간은 저렴한 렌트용 아파트와 커뮤니티 서비스 공간, 24층의 일반분양 콘도 등으로 채워진다. 공사는 금년말 시작될 예정이며 소요 비용은 1억2000만달러에 달하게 된다.

밴쿠버 올림픽 빌리지

Vancouver Olympic Village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2800여명의 선수단이 지낼 올림픽 선수촌 개발은 밀레니엄사가 맡게 되는데, 600여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5만6700평방미터의 주거공간과 3300평방미터의 상업공간을 포함하게 된다. 6헥타아르의 펄스 크릭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킬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6200만달러 이상이 투입되며, 내년 여름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펄스크릭 선수촌은 지역은 리치몬드-공항-다운타운을 잇는 캐나다 라인이 통과하게 돼 올림픽이 끝난 후 분양을 원하는 일반인들이 밀려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와이트캡스 스타디움 건설

Whitecaps Waterfront Stadium

개스타운 일부와 CP레일 철도가 깔려있는 워터프론트 지역에 1만500여명 수용 규모의 와이트캡스 축구 스타디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밴쿠버 시의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스카이트레인 역과 연결되고 주차장이 없는 형태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건설비용이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타디움은 앞으로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2년내에 최종 승인의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

CBC와 퀸 엘리자베스 극장 레노베이션

CBC Studio & Queen Elizabeth Theatre Renovation

다운타운의 문화적 꼭지점 역할을 해온 CBC와 퀸 엘리자베스 극장 건물이 대대적인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00만달러가 들어가는 CBC 프로젝트는 건물의 레노베이션과 함께 땅의 일부를 콩코드 퍼시픽에 매각해 주거용 고층콘도를 짓는 건설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3500만달러가 들어가는 퀸 엘리자베스 극장 프로젝트는 3개층의 발코니를 가진 공연장과 14층의 상업용 플라자 건물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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