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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확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8 00:00

전체 90명…UBC 박현우 학생등 캐나다 12명 포함

주미 한국대사관이 주관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최종명단이 발표됐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운영위원장인 이태식 주미대사는 2006년도 재미한인 장학기금 장학생 90명을 확정 하고 캐나다지역에서는 12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각 공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198명의 지원자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교수 및 학자로 구성된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분야별로는 일반 장학생 65명과 의학, 법, 경영 전문과정 장학생 10명, 예능계 장학생 10명, 미 대통령 장학생 등 특별 장학생 5명이 포함됐다. 장학금 수혜자들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미화 1000달러)은 9월 중순경 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재미장학기금은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1년 대한민국정부가 출연한 미화 100만달러를 바탕으로 설립이후 2005년까지 2105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미화 230만달러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성적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한인 학생들이 장차 한국과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200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명단

 박현우(UBC 사회사업 3), 이선민(UBC 이학 4), 이헌수(캘거리대 생물 2), 지준영(웨스턴온타리오대 과학 1), 유의수(맥길대 전기공학 3), 유선경(맥마스터대 보건과학 3), 박승현(토론토대 물리화학 1), 양창모(SFU물리학 4), 정선윤(뉴욕대 무용교육 석사과정), 한지양(UBC대 생화학 4), 강인혜(맥길대 예술사 박사과정), 강민지(캘거리대 임상심리학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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