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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무역수지 흑자 76억달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6-11 00:00

2001년 1월 이후 최고 기록
캐나다의 4월 무역수지가 비행기, 기계, 자동차, 석유와 석탄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7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했다.



이 같은 흑자규모는 지금까지의 무역수지 월별 집계 중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캐나다 수출이 여전히 강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한달간 캐나다 기업들은 전달보다 4.4% 늘어난 366억달러 상당의 수출을 한 반면, 수입은 0.7% 줄어든 291억달러에 머물러 이 같은 흑자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캐나다의 수출물량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3% 늘어난 294억달러이며 수입은 0.6%늘어난 203억 달러이다.



76억달러의 무역수지흑자는 지난 2001년 1월의 86억달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통계청 관계자는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급하게 상승했던 지난해 4월부터 수입물량의 변화 없이 대미수출물량이 7%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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