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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캐나다 목재 사무소 개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1 00:00

캐나다 천연자원부(NRC) 그레이 룬 장관은 캐나다산 목재 홍보를 위한 캐나다 목재 사무소를 한국 서울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목재 사무소 개설식에는 마리우스 그리니어스 주한 캐나다 대사와 임업 카운슬 회원들이 참석했다.

룬 장관은 "캐나다 정부는 사무실 개설을 통해 한국인 투자자들과의 협력과 대화의 수준을 높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나다 우드 프로그램은 캐나다산 임업 제품들의 국제 시장 접근을 개선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룬장관은 "캐나다의 임업생산분야는 캐나다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계속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우드 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3500만달러를 들여 추진되는 민관 합동 정책이다.
NRC, 목재생산협회, 주정부 등이 공동 협력을 통해  한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목재 수출판로를 다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NRC는 한국에서 지난해 총 6000세대 목조건물이 지어진 점과 2020년까지 목조건물 건축이 2만세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들어 "아시아에서 캐나다산 목재판매 전망이 가장 좋은 시장"으로 보고 있다. 또한 NRC는 나무 바닥과 패널, 캐비닛과 몰딩에 대한 한국내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우드 프로그램은 2002년 시작돼 현재까지 중국 샹하이와 베이징, 일본, 타이완, 유럽, 영국에 오피스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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