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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잘 가입하는 요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5 00:00

"커버리지냐, 보험료냐!"는 보험 가입자들이 항상 겪는 갈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레임이 발생했을 때 충분한 보상을 받기 위해 커버리지를 많이 갖느냐와 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 커버리지를 적게 드느냐 사이에서 갈등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Insurance poor(보험 때문에 가난해졌다는 것)'가 등장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지만, 보험료를 적게 내려고 충분한 커버리지를 갖지 못해서 곤란한 경우에 처한 경우는 가끔 보게 됩니다. 그때 가서 후회하며 에이전트가 보험을 잘못 들어 줬다 또는 에이전트가 보험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라고 항의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즉 보험을 가입하실 때 마치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보험의 경우에 있어서 절대 비교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상대 비교로 보험료 조절을 원하는 고객들을 어떻게 이해시키느냐 하는 것이 또한 많은 에이전트들의 숙제요, 과제일 것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보험이라는 상품은 실체가 없으므로 눈에 보이지 않고 따라서 쉽게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자동차 보험은 보험가입이 강제이니까 어쩔 수 없이 가입하고, 집 보험은 대출 때문에 가입하고, 가게 보험은 가계임대 계약서에 보험가입이 명기되어 있으니 하는 수 없이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무조건 보험료를 적게 내시는 방향을 선택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다를 각도로 하면,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라면 기왕이면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즉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 보험회사에서 어떤 경우에 보상하는지 다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주 기본적인 기본보험이라는 것과 아무런 설명도 들어보지 아니하고 무조건 제일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요구하여 아주 기본적인 기본보험으로 결정된 것은 결정된 상품의 내용이야 동일 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고객이 느끼는 것은 매우 다르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보험회사에 근무할 때 배운 보험에 잘 가입할 수 있는 요령 3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신용을 확인한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주위의 여러(다수) 사람들에게 물어 본다.

2.귀찮게 물어 본다.
에이전트가 귀찮아 하더라도 자세히 물어 본다. '사고 나면 손해 보는 건 나다'라는 생각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 각자의 상식을 늘려 가야 한다.

3.에이전트에게 설명할 기회를 충분히 준다.
에이전트의 지식과 전문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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