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가 제 25회 밴쿠버 대학연합골프대회 단체전에서 또 다시 우승했다. 4일, 포트 코퀴틀람 소재 카누스티(Carnoustie) 골프 코스(파 71, 6373야드)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성균관대학교는 상위 4명의 성적을 합계한 단체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년만에 다시 '킹고' 함성이 울린 것이다.
지난해 우승팀 연세대학교는 준우승에 그쳤으며 3위는 경희대가 차지했다. 또, 개인 부문은 남자부 김재철씨(경북대, -1)가 67세의 노익장을 뽐냈고 여자부에서는 김란희(성균관대)씨와 이춘비(건국대)씨가 공동 1위에 올랐다. 밴쿠버 대학연합골프대회는 각 대학 동문회 골프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창설됐으며 매년 캐나다 노동절에 맞춰 열리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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