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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거용 건설 물량 감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8 00:00

최근 4개월 중 3개월 하락세

BC주가 캐나다에서 주거용 건설 허가 물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BC주 신규 주거용 건설 물량은 전달의 6억4050만달러보다 9.6% 줄어든 5억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내에서 7월 한달간 발급된 건설 허가 물량은 전달보다 2.3% 줄어든 5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 비주거용은 12.7% 감소한 19억달러, 주거용은 4.6% 증가한 34억달러를 차지했다. 

BC주의 건설 물량 감소세는 최근 4개월 중 3개월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특히 광역밴쿠버의 경우 6월 6억120만달러보다 27.2%나 감소한 4억378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7월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총 신규 건설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4% 증가한 42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비주거용 건설 투자도 강세를 보여 6월의 2억8390만달러 보다 11% 증가한 3억1510만달러를 나타냈으며, 작년도(1월~7월)와 비교해서도 투자총액이 11%나 늘어났다.

통계청은 "감소세는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이 낮고 경제가 활황인 서부 캐나다 지역의 주택 건설 경기는 아직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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