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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품질 좋고 실속 있는 고급차"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11 00:00

오픈로드 렉서스 김용호씨

"렉서스는 고급차를 선호하면서 최고의 품질과 실속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입니다."

오픈로드 렉서스에 근무하는 김용호(Simon Kim·사진)씨는 차량판매 7년 경력으로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계속 판매해왔다. 김씨를 찾아오는 고객들 중에는 "다른 경쟁사의 고급차 품질에 불만을 가진 분"이나 "이미 렉서스를 운전해본 분"이 많다고 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렉서스는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경쟁사보다 월등히 나은 편입니다. 렉서스는 고급 차종에 (고객이) 기대하는 운전감과 품질을 제공합니다. 운전시 부드럽고 조용한데다가, 품질이 좋아 고장율이 낮기 때문에 손님들이 이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부 고객은 한국에서 렉서스를 타보고 캐나다에 오기 전에 이메일로 미리 구입의사를 전해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김씨는 덧붙였다.

렉서스는 도요타 계열의 고급 차종 브랜드다. 김씨에 따르면 다른 고급차종에서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렉서스 고객의 특징은 리스보다는 구입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저희는 리스 손님이 10%가 안됩니다. 리스나 구입에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만 저희에게는 좋은 차를 사서 오랫동안 타겠다는 손님이 많습니다. 할부(financing)나 현찰구입이 많은 편이라 원래 도요타 별명이 은행입니다."

오래 타려는 사람이 많은 만큼 중고 매물이 별로 없다고 한다. 여기에 장기 워런티가 중고차 값을 올리는데 보탬이 된다. "차값에 워런티 비용을 포함시키지 않으면서도 6년에 11만km까지 엔진과 트랜스 미션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품질보장에 매물이 없다 보니 중고차 시세가 보장되고 있습니다."

김씨에 따르면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렉서스 모델은 90%가 RX350이나 ES350 세단으로, 프리스티지가 있는 차를 원하는 40~50대가 주고객이다.

"예전에는 힘과 스타일이 경쟁사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지만 디자인을 바꾸고 엔진에 힘을 더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RX나 ES 다음으로 인기있는 차종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포츠세단 IS시리즈다.

김씨는 리츠 칼튼 호텔에서 받은 세일즈 교육을 마음에 두고 있다.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고객이 로열티를 갖게 해야 성공한다. 고객 로열티가 생기려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고객만족을 이루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품질, 서비스 그리고 3번째가 품질과 서비스의 개선이다. 품질과 서비스가 여의치 않은 경우라도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고객의 로열티를 잡을 수 있다고 김씨는 배웠고 이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저희는 '완벽의 추구(Pursuit of Perfection)'라는 모토아래 자타가 공인하는 품질과 서비스인 만큼 안심하고 판매합니다. 다만 영어가 불편한 분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 그런 분들에게 좀 더 잘 도와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오픈로드 렉서스 3150 Johns St. Port Moody
(604) 94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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