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4-06-18 00:00
4월 한국인 방문 19.8% 증가 BC 관광업계 다시 활기
4월 한달간 캐나다를 방문한 외국인이 3월보다 5% 늘어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한국인 방문객은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월별 방문객 추이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객수는 지난 3월 1만3000명에서 4월에는 1만6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사스(SARS)로 방문객 발길이 주춤했던 작년 4월보다는 무려 67.3%나 증가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31%), 대만(249%), 홍콩(48%), 중국(23%) 등 아시아 국가들의 4월 방문객 숫자 역시 작년 4월보다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되돌아오면서 BC 관광업계도 2002년 수준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C 관광청에 따르면 4월 BC내 호텔 투숙율이 작년에 비해 최고 54.4%까지 상승했으며 호텔 투숙객들에게 징수하는 호텔세수입 역시 작년 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밴쿠버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수도 8.2% 증가했다.
한편 통계청은 4월 한달간 외국으로 나간 캐나다인은 약 360만 명으로, 3월보다 1.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 숫자도 1.5%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월별 방문객 추이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객수는 지난 3월 1만3000명에서 4월에는 1만6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사스(SARS)로 방문객 발길이 주춤했던 작년 4월보다는 무려 67.3%나 증가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31%), 대만(249%), 홍콩(48%), 중국(23%) 등 아시아 국가들의 4월 방문객 숫자 역시 작년 4월보다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되돌아오면서 BC 관광업계도 2002년 수준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C 관광청에 따르면 4월 BC내 호텔 투숙율이 작년에 비해 최고 54.4%까지 상승했으며 호텔 투숙객들에게 징수하는 호텔세수입 역시 작년 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밴쿠버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수도 8.2% 증가했다.
한편 통계청은 4월 한달간 외국으로 나간 캐나다인은 약 360만 명으로, 3월보다 1.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 숫자도 1.5%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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