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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25%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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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6-05 00:00

국내 경기 빠른 회복… 4차례 더 인상될 전망
캐나다 중앙 은행이 4일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 4월 단행된 금리 인상 이후 두 번 째로, 국내 기준 금리는 2.5%로 올라갔다. 중앙은행 측은 국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어 있어 추후 금리가 계속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 은행이 과연 금리를 어느 선까지 인상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네 차례로 예정된 금리 고시에서 매번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 은행이 금리 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시중 은행들도 앞다퉈 우대 금리를 4.25%로 인상했다. 금리 인상 발표가 있은 4일, 외환 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미화 대비 65.53센트로 전날보다 0.06센트 오른 채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해 0.16센트 떨어진 65.31센트로 마감됐다.

중앙은행은 올 1분기에 경제 성장률이 6%를 기록, 경기 과열과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통화 조절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IBC 측은 캐나다의 최대 교역국인 미국이 아직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4차례 예정된 금리 고시에서 금리 인상폭이 0.25% 포인트 이상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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