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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투자, 타도시보다 수익 낮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6-22 00:00

최근 부동산 회사인 센츄리 21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투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10년 전인 1994년 밴쿠버 지역에서 2만달러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샀을 경우 10년 뒤인 2004년 모기지 이자를 모두 갚고 난 뒤에는 평균 13%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조건인 경우 핼리팩스 436%, 사스캐츄완 295%, 오타와 287%, 에드먼튼 243%, 캘거리 220%, 몬트리올 185%, 토론토 100% 등 큰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액을 일시불로 지불하고 집을 샀을 경우에도 투자 수익은 60%로 캐나다 다른 20개 도시에 훨씬 뒤지며, 같은 기간 주식 투자 수익 131%보다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년 전인 1999년 밴쿠버 지역에서 2만달러 다운페이먼트로 집이나 콘도를 샀을 경우 50%, 일시불로 샀을 경우에는 49%의 투자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오타와에서는 512%, 에드몬튼 299%, 핼리팩스 292%, 몬트리올 227%, 토론토 126%, 사스캐츄완 94%의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나 전국 다른 도시보다는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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