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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양 돕기 성금 1만7천 여 달러 모아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6-06 00:00

스모키 로빈슨, 공연 수익 일부 성금 후원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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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얏트 호텔에서는 지원 양 어머니에게 무료로 호텔방을 제공했으며 지원 양 가족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사람도 여럿 나서고 있다. 한 한국계 간호사는 지원 양 어머니가 밴쿠버 종합 병원 앞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머물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가족들에게 밝혔다.



오는 7월 21일 오후 8시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공연을 갖는 가수 스모키 로빈슨은 공연 티켓 당 2달러를 지원 양 돕기 성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공연 기획가 폴 머스 씨는 스모키 로빈슨이 공연 입장료 일부를 지원 양 돕기 성금으로 내자는 제안을 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좌석수는 총 2천 700석으로, 티켓이 매진될 경우 약 5천 400달러의 성금이 모아지게 된다. 또 스트라스코나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토요일인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원 양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베이크 세일을 열 예정이다.



한편 한인 사회 안에서는 지원 양 돕기 창구를 일원화할 수 있는 대표 모임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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