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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FTA 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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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0-02 00:00

8차 협상은 11월 서울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7차 협상이 지난 달 2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오타와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서비스(금융.통신.인력이동 포함), 투자, 정부조달, 노동 등 분과별로 통합협정문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양측은 2차 상품양허안을 교환하고, 서비스·투자 유보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는 등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 투자 확대를 위한 양허 협상을 본격화했다.
 
제8차 협상은 2006년 11월 넷째 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상품양허 및 서비스·투자 유보안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고, 각 분과별 잔여 쟁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FTA 협상은 지난해 7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7차 협상에는 외교통상부 김한수 자유무역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60여명이 참석했다. 캐나다측은 이안 버니(Ian Burney) 외교통상부 아태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70여명의 대표단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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