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서광사(주지 태응스님)의 추석맞이 효 경로잔치에 노인 20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한 청년부 백동하 지도법사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주어 호응이 좋았다"며 "많은 분들이 협찬을 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서광사 청년부 30명과 학생 20명, 한글학교교사 10명이 조직한 서광 봉사회를 통해 준비와 진행이 이뤄졌다. 백법사는 "올해 좋은 호응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행사를 준비해 동포사회에 봉사하겠다"며 "매월 2~4차례 나가는 노숙자 대상 봉사활동도 꾸준히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정성껏 준비한 손길에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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