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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실업률 7.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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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6-07 00:00

여름 일자리 찾는 학생 증가로 4월보다 소폭 상승
여름 방학을 맞아 일자리를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 캐나다의 실업률은 4월의 7.6%보다 다소 올라가 7.7%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3만 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올들어 5개월 동안 총 23만 7천 건의 고용 기회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 전문가들은 15-24세 청소년 중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다소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이들 젊은이들은 소매점, 도매업, 식당 등에서 주로 일자리를 찾고 있다.

올들어 계속되고 있는 고용 시장의 상승 무드는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와 함께 캐나다 경제가 지난 해 하향세에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앙 은행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주 4일에도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으며 캐나다 달러화의 가치도 이에 탄력을 받아 1월보다 훨씬 더 평가 절상됐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용 고용 창출은 건설업, 교통 장비 생산 부분, 컴퓨터 서비스 부분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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