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철도가 10억달러에 인수
지난 2일 연방 공정거래국(Federal Competition Bureau)이 BC 주정부와 CN 철도 간 BC철도 매각 협상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CN 철도 측은 이번 달 안에 BC 주 내 화물 운송을 직접 지휘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CN철도는 BC철도를 소유하고 있는 BC주에 인수 대금 10억달러를 지불하는 대신 9억 100만달러 상당의 BC철도 자산과 장비를 인수하게 되며, BC주는 BC철도 부채 4억 8900만달러 탕감 및 프린스 루퍼트에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등 BC 북부 지역 개발을 위해 32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BC주 내 곡물, 목재 등 화물 운송 작업은 CN 철도가 담당하게 되지만 철로 소유권은 여전히 BC주 소유로 남게 된다.
BC철도에서는 현재 176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운행 구간은 2315킬로미터에 이른다. 또, 125개의 기관차로 한 해 15만 채의 집을 지을 수 있는 양의 목재를 실어 나르는 등 매년 100억달러 상당의 BC산 제품을 운반하고 있다.
CN철도는 BC철도를 소유하고 있는 BC주에 인수 대금 10억달러를 지불하는 대신 9억 100만달러 상당의 BC철도 자산과 장비를 인수하게 되며, BC주는 BC철도 부채 4억 8900만달러 탕감 및 프린스 루퍼트에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등 BC 북부 지역 개발을 위해 32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BC주 내 곡물, 목재 등 화물 운송 작업은 CN 철도가 담당하게 되지만 철로 소유권은 여전히 BC주 소유로 남게 된다.
BC철도에서는 현재 176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운행 구간은 2315킬로미터에 이른다. 또, 125개의 기관차로 한 해 15만 채의 집을 지을 수 있는 양의 목재를 실어 나르는 등 매년 100억달러 상당의 BC산 제품을 운반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