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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교육청,복장 규제 승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7-06 00:00

세부지침은 학교별로 결정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시행
리치몬드 교육청이 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에 대한 복장 규제 정책을 도입한다. 교육청 이사진은 5일 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복장 규정 도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들은 학교별로 복장 규제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게 되며 학교에 따라 사복 대신 교복을 착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청 이사회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이 복장이 아닌 공부에 더 관심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장차 성인이 되어 적절한 복장을 입을 수 있는 방법까지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복장 규정은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시행되며 교육청 개별 학교의 복장 규정을 매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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