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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분야에서 일하기 전에 배워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14 00:00

엠뷰티션스쿨 박민아 원장

"저희 학교는 어느 나이대의 누구나 6개월 단기 과정을 통해 전문 피부관리사가 되는 길을 제공합니다."

앰뷰티션스쿨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뷰티션을 양성하고 있다. 박민아 원장은 "캐나다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뷰티션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며 "학생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피부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을 배우며 실습을 하고 있다. 실습은 오픈 하우스를 통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박 원장은 취업기회에 대해 "웰빙 인기를 타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많이 찾고 있다"며 "영어가 많이 필요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한인에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력을 고용해 관련 업체를 개설하려는 분들도 이 분야를 알고 고용하는 것과 모르고 고용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유학비자와 취업비자를 받은 학교내 한 학생의 사례를 들어 "취업비자는 개별심사이기 때문에 100% 된다라고 보장할 수 없지만 실제로 우리 학교 학생이 받았으며 향후 이민 정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피부관리를 배운 후 이민자들은 직접 창업하거나 유학생들은 취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앰뷰티션스쿨은 지난해 9월 19일 개교해 현재 6명이 졸업했다. 최대 수강인원은 12명이나 박 원장은 10명선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여러 연령대 한인 학생과 캐나다인 학생이 수강중이다. BC주 사립학교협회(PCTIA)에 등록한 학교로 전일제 6개월(800시간) 과정 외에 ESL 과정과 특정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 www.embeauticianschool.com
교육수준에 대해 박 원장은 지난 달 밴쿠버에서 BC 미용산업협회가 주관한 교사 및 학교장 컨벤션에서 시범을 한 학생의 실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는 평을 받은 서신을 보여주며 "9월중 졸업생이 미용협회 에스티션 면허 시험을 치루면서 감독관과 협회회장이 제대로 배운 학생과 제대로 가르친 학교에 인상 받았다며 초청해 시범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우리는 성장 중인 학교"라면서 "나이에 관계없이 배울 수 있으며 매월 초에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엠뷰티션스쿨 11868 223rd St. Maple Ridge. 문의 (604) 467-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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