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로벌 리치리스트사는 자신의 연소득을 입력하면 전세계인 중에 소득순위를 출력해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캐나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리치리스트는 전세계 소득비교 사이트를 개설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보다 많이 가진 사람들만 쳐다보면서 자신의 부를 가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난하다고 느낀다”면서 “이 사이트를 통해 파악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소수특권층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이 부유한 느낌을 받고 잉여소득을 가치 있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www.globalrichlist.com' 메인 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
순위 계산은 세계은행개발연구그룹(WBDRG)이 발표한 기준을 토대로 했다. WBDRG에 따르면 전세계인 중 소득 상위 10%에 드는 사람은 연소득 미화 2만5400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일당으로 환산하면 하루 미화 69달러59센트 이상을 버는 사람은 전세계인 소득 상위 10%에 포함된다. BC주 근로자 연평균소득(3만5169달러)을 버는 사람은 전세계인 소득 상위 6.27%에 해당하며 순위로는 3억7660만2647위에 해당된다. 참고 http://www.globalrichlist.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