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8차 협상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양국은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분과별로 양허안과 유보안 협상 및 통합협정문 축조심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협상부터 공산품,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분과로 나누어 상품양허 협상을 진행한다. 또, 서비스투자 협상에서는 현행 유보사항을 기재한 유보안(부속서 1)의 수정안과 마래 유보사항을 기재한 유보안(부속서 2)의 초안을 교환을 할 예정이다.
한국은 김한수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정부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한다. 캐나다는 이안 버니(Ian Burney) 외교통상부 아시아 태평양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대표단을 구성했다.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상은 한국정부가 'FTA 추진 로드맵'에 따라 북미지역 진출의 교두보로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FTA 체결로 양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모두 철폐될 경우 양국간 교역 수준이 중장기적으로 80% 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양국은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분과별로 양허안과 유보안 협상 및 통합협정문 축조심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협상부터 공산품,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분과로 나누어 상품양허 협상을 진행한다. 또, 서비스투자 협상에서는 현행 유보사항을 기재한 유보안(부속서 1)의 수정안과 마래 유보사항을 기재한 유보안(부속서 2)의 초안을 교환을 할 예정이다.
한국은 김한수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정부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한다. 캐나다는 이안 버니(Ian Burney) 외교통상부 아시아 태평양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대표단을 구성했다.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상은 한국정부가 'FTA 추진 로드맵'에 따라 북미지역 진출의 교두보로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FTA 체결로 양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모두 철폐될 경우 양국간 교역 수준이 중장기적으로 80% 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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