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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0대, BC체전 골프 2관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7-19 00:00

13세 김혜수양,개인·단체전 금메달
BC 주니어 골프계에 새로운 유망주가 탄생했다.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아보츠포드 레지뷰(Ledgeview) 골프클럽에서 열린 2004 BC체전(BC Summer Game) 골프부분에서 13세 한인소녀 김혜수(영어이름 Sue kim)양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2관왕을 차지했다.

김양은 2라운드 통산 133타(네트)로 2위를 무려 1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남녀 통합 최저타를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회가 끝나자 마자 오는 8월 사스캐처원에서 개최되는 캐나다 전국골프대회(CNC) 준비에 들어간 김양은 일주일 내내 연습장을 찾는 연습벌레로 현재 랭리 레드우드(Redwood) 골프 클럽에서 덕 모간 프로로부터 기술지도를 받고 있다.

어버지 김종섭씨와 어머니 김옥순씨의 1남 2녀중 막내인 김양은 지난해 토론토에서 부모를 따라 랭리로 이주했으며 오빠 김동규(18)군이 BC주니어 남자골프대회 2위에 입상하는 등 온 가족이 골프를 즐기는 골프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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