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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광 상품 선보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7-19 00:00

로얄 시닉 홀리데이즈라는 캐나다 여행사가 북한 패키지 관광 상품을 내놓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여행사가 내놓은 북한 관광 상품은 6일 일정으로, 그 중 3일간은 금강산을 유람하고 이틀 밤을 해금강에 있는 호텔에서 투숙하는 것으로 짜여 있다. 여행사 측은 호텔 수준이 별 3개 정도 수준이며 여행 패키지에는 문화 공연 관람과 온천 관광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여행 상품의 가격은 캐나다와 서울 왕복 항공권에 북한 관광 비용, 북한 방문 후 서울에 체재하는 호텔 비용 등을 포함해 토론토에서 출발할 경우 1인 2388달러, 밴쿠버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1인 1998달러다. 이 여행에 참가하려면 캐나다 여권이 필요하며 북한 방문 비자 역시 발급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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