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리치몬드서 연달아 총격사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12 00:00

갱단간 총격 1명 숨져...버나비에서도 총격사건

총격 사건이 리치몬드에서 연달아 발생했다. 연방경찰은 11일 자정 무렵 35세 백인 남성이 차를 타고 가던 중 쉘 로드와 웨스트민스터 고속도로 교차 지점에서 수 발의 총격을 당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사망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사망자를 노린 총격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번 사건과 지난 4일 리치몬드 도버(Dover) 공원에서 발생한 조직범죄단 간의 총격전이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버 공원 총격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이날 총탄이 150발 가량 발사됐으며 일부는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과 아파트 건물에 맞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사건과 관련해 부상당한 인도계 폭력조직원 3명을 조사중이다.

한편 버나비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지역관할 경찰은 10월 새벽 2시 40분경 클라우드 애비뉴 5400번지 인근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남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주거지내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다른 조직이 이들을 기습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맥클레인지 보고서
맥클레인지가 전국 17개 주요도시를 연구 분석한 결과 밴쿠버와 리치몬드가 가장 \'건강한 도시\'로 선정됐다. \'서부해안의 생활 스타일\'이란 제목으로 기술된 이 기사에서는 이들 두 도시가 가장 \'건강한 도시\'로 꼽힌 것은 암이나 기타 혈액순환 계통의...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