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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건축 투자 6년 연속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15 00:00

비거주용 신규 건축 지난해 10.8% 증가

서부 지역의 신규 건축 가치 총액이 6년 연속 신기록을 세우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한 비거주용(non-residential) 신규 건축 가치총액은 총 350억달러로 집계되어 2005년보다 10.8% 증가했다.

통계청은 BC주와 알버타주를 중심으로 상업용도, 공업용도, 공공기관용도 신규 건축 가치총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한 액수의 80%가 BC주와 알버타주에서 발생했다.

사무실과 쇼핑몰 등 상업용 건물 착공 규모는 지난해 총 202억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보다 12.3% 늘어났다. 공업용 건물 건설도 9.5% 증가한 총 57억달러 규모 물량이 착공됐다. 학교, 도서관, 관공서 등 공공기관용도 건축 착공도 8.4%가 증가한 총 92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사무실 공실률이 낮은 데다가 산업용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높은 법인 수익과 내구재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가 맞물려 신규 건축 가치 총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건축물에 대한 투자는 캐나다 국내 10개주 중 8개주에서 증가한 가운데 알버타주에는 지난해 전년보다 37.8% 늘어난 67억달러가 투자됐으며 BC주에는 25.9% 증가한 49억달러가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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