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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한인학생 무사 귀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16 00:00

집 근처에서 발견...서바이벌 잡지 보고 모방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은 지난 주 12일 실종됐던 윤관호군(14세, 코퀴틀람 파인트리 세컨더리)이 16일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은 집에서 3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캠핑을 하며 지냈다. 윤군은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어머니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던 16일 오전 집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평소 서바이벌 잡지 애독자였던 윤군이 잡지에서 알게 된 생존 기술을 스스로 실험해 보기 위해 침낭을 챙겨 집을 나갔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윤군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투입됐는지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윤군을 찾기 위해 15일 밤 수색대 대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웨스트우드 플래토 지역 2개 공원과 번슨 레이크를 수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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