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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콜라이 감염 쇠고기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8-09 00:00

수퍼 스토아 등에서 판매된 웨스트페어사 제품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지난 토요일 웨스트페어(Westfair)사에서 출시한 다진 쇠고기(Ground beef) 제품이 이콜라이(E. coli)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캘거리에 소재한 웨스트페어 식품사는 BC, 알버타, 마니토바 등에 판매된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했으며, 해당 제품이 유통된 판매처는 슈퍼스토아, 엑스트라 푸드, 슈퍼벨류, 리얼 캐네디언 홀세일 클럽 등이다.



리콜 품목은 레귤러 그라운드 비프, 린 그라운드 비프, 엑스트라 린 그라운드 비프로 지난 6월 12일과 21일 사이 서부 캐나다 지역에서 판매된 상품들이다.



음식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이콜라이 박테리아는 체내에서 독소를 만들어내 소장과 콩팥기능에 타격을 주고 심할 경우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다. 소비자들은 웨스트페어사의 리콜대상 제품을 먹어서는 안되며 현재까지 2명이 리콜 대상 식품을 통해 이콜라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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