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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집값 전국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31 00:00

지난해 전국 평균 11.1% 올라
2006년 캐나다 전체의 집값은 평균 1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LS를 통해 거래된 주택평균가격은 27만6974달러였다. 이는 지난 198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알버타주(28만5497달러)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1년 동안 무려 30.8%가 급등했다. BC주는 평균가격(39만963달러)이 전국 최고였으며 17.7% 올랐다. 뉴펀들랜드주만 유일하게 1.2% 하락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2006년 한해 부동산시장은 매물증가와 함께 균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서부캐나다지역의 시장분위기는 여전히 판매자 위주(seller's market)이며 지난해 4분기 들어서는 가격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6년 12월 한달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8.4%에 불과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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