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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우뚝 솟은 로얄시티의 재발견-Victoria Hill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01 00:00

신구의 조화 이루는 주거전용 지역 조성

로워 메인랜드 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광역밴쿠버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가 중심일까 가늠해 보면 보통 써리와 경계를 이루는 뉴웨스트민스터 남쪽 지역에서 눈이 멈추게 된다. 프레이저강 수로 교통의 중심이자 BC주 최초의 수도로 영화를 누렸었던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부동산은 그동안 밴쿠버나 버나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었다.

뉴웨스트민스터에서도 프레이저 강을 내려다보는 패툴루 다리 인근 빅토리아 힐(Victoria Hill)에 중견 시공사 어니(Onni)에서 마스터 플랜 주거지를 개발하고 있다.

빅토리아 힐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부동산을 이끌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로 워터프론트에 준하는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 내의 집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약 60에이커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곳은 총 185세대가 입주하는 2동의 고층콘도, 타운하우스 건물 6동, 2동의 저층콘도, 3681평방피트 규모의 상업공간 등이 들어서는 프로젝트이다.

빅토리아 힐은 주거 전용지역이 갖춰야 할 여러가지 요건을 구비했다. 주요 간선도로인 캐나다웨이와 연결되면서도 지형적으로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주거요건을 갖췄으며, 주거지와 인접한 신설학교와 커뮤니티 센터, 레크레이션 시설 등을 갖춰 아이들을 키우기에도 좋다. 또한 밴쿠버나 버나비, 코퀴틀람 등에 직장이 있는 이들은 출퇴근시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되며 캐나다웨이와 킹조지 하이웨이, 마린웨이 등으로 쉽게 연결된다.

이곳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에는 빅토리아 힐(Victoria Hill)로 명명되어 분양이 완료된 저층콘도 및 현재 분양중인 고층콘도가 있고, 그로브(Grove), 글랜브룩(Glenbrook), 헤리티지 프로젝트 센터블록, 미래의 고층콘도 및 타운하우스 부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지난 2004년 11월 분양을 시작한 빅토리아 힐의 저층 콘도는 총 72세대가 들어서는 건물이 거의 완공됐으며, 타운하우스 글랜브룩이 5월 입주를 앞두고 현재 일반에 분양을 하고 있다. 또한 올 봄에는 고급형 저층 콘도 그로브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힐 커뮤니티에는 뉴웨스트민스터 최대의 공원 퀸스파크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도보 전용 육교가 설치됐으며, 단지 내에는 오래된 나무와 새롭게 조성된 정원과 놀이터, 넓은 잔디밭의 녹색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 문의  ☎ (604) 523-0733
www.onni.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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