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加 FTA 제 9차 협상 마무리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9차 협상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서비스(통신.인력이동 포함), 투자, 정부조달, 노동 등 분과별로 통합협정문에 대한 협의를 지속했다.
특히, 상품양허에 있어 지난 8차 협상에 이어 공산품,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분과로 나누어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했다. 서비스, 투자분야에서도 유보안 논의를 심화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 투자 확대를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
韓-加 FTA 협상은 지난해 7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을 타결할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국 제1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60여명 참석했다. 캐나다는 이안 버니(Ian Burney) 외교통상부 아태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대표단이 머리를 맞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서비스(통신.인력이동 포함), 투자, 정부조달, 노동 등 분과별로 통합협정문에 대한 협의를 지속했다.
특히, 상품양허에 있어 지난 8차 협상에 이어 공산품,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분과로 나누어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했다. 서비스, 투자분야에서도 유보안 논의를 심화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 투자 확대를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
韓-加 FTA 협상은 지난해 7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을 타결할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국 제1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60여명 참석했다. 캐나다는 이안 버니(Ian Burney) 외교통상부 아태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대표단이 머리를 맞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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