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FU-버나비 캠퍼스 새 건물 완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08 00:00

최신 연구실·대형 강의실 들어서

SFU 버나비 캠퍼스에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됐던 건물 공사가 마무리되어 새로운 강의실과 연구실 등을 갖추고 학생들을 맞고 있다.

새로 완공된 Arts and Social Science Complex(이하 ASSC1) 빌딩은 캠퍼스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새 강의실 2개와 실험실 2개 그리고 15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이 마련되었다. ASSC1 빌딩이 완공됨에 따라 종전 'East Academic Annex'에서 진행됐던 심리학 클리닉 교실이 이곳으로 완전히 이동할 수 있게 됐고 심리 치료학 관련 연구를 하는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좀더 심도 있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에는 웨스트몰에 있는 범죄학과가 ASSC1의 새로운 자리로 이전하면서 중앙 홀과 넓은 강의실 하나가 마련될 예정이다. 범죄학과와 함께 고고학과도 새로운 자리로 옮기게 된다. 많은 학생들과 교수들은 학교에 새 빌딩이 생기면서 큰 학습 공간과 새롭게 단장한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관련학과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진행될 빌딩 재건축 공사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 기획됐던 Technology and Science Complex(이하 TASC2) 빌딩도 올해 들어 기존의 신문방송학과와 운동생리학과가 위치한 Shrum Science 빌딩과 연결되면서 학생들의 이동에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2006년 11월에 문을 연 TASC2빌딩은 바닥 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연구실들과 레코딩 룸 등 과학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TASC2빌딩은 기존 TASC1의 확장 공사와 같은 형태로 나노 기술과 수학 정보 기술 등 다양한 기술 관련 연구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TASC2빌딩에는 연구실과 세미나 룸 등이 마련되어 응용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교수진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학기술 관련 연구실 뿐만 아니라 운동생리학과, 신문방송학과, 생물학과, 물리학과, 보건학과 등 응용과학과의 부설 사무실도 이곳에 마련됐다.

응용과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에너지와 물 보존 기술을 갖춘 진공 시스템, 공동으로 함께 볼 수 있는 비디오 프로젝터가 마련된 새로운 빌딩의 시설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이곳이 학과 관련 연구가 진행되는 곳인 동시에 학생들간의 대화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유미 학생기자 신방과 2년 yka10@sfu.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