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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실천한다!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절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08 00:00

환경 보존을 위한 '10가지 도전' 에너지효율 높은 주택·가전제품 선택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우리는 이 땅을 선조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빌린 것이다"라는 자연주의 작가 헨리 소로가 19세기에 남긴 경구가 21세기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캐나다 환경보호단체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도 소로의 경구를 인용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10가지 도전과 변화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미래환경 보존에 힘쓸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 중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벽면과 지붕에 단열재 사용 ▲아르곤이 채워진 이중창으로 창문 교환 또는 창문주변 틈새 보수 ▲어두운 색으로 벽면 칠하기 등이 권장되고 있다.

캐나다 환경청은 금속이나 유리, 타일, 플라스틱에는 실리콘을, 나무나 콘크리트에는 아크릴릭 라텍스(Acrylic latex)를 이용해 틈새 보수를 해줄 것을 권장했다.

가정에서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 냉장고문을 자주 여닫지 말아야 한다. 냉장고는 일정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집안 전기 사용량의 20%를 소비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전기를 아끼는 방법이다. 집안 조명에는 에너지스타 인증 CFL전구를 사용할 경우 일반 전구보다 75%가량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조명을 밝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60와트 전구 2개를 켜기보다는 100와트 전구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환경보존을 위한 10가지 도전
1.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여라: 환경효율이 높은 주택은 전기료를 낮출 뿐만 아니라 환경 충격도 줄여준다. 특히 평범한 캐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중 60%는 난방에 사용된다.
2. 에너지효율 주택과 가전기기를 택하라: 캐나다 에너지효율 주택 표준안인 R-2000 주택은 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30% 적다. 또한 현대적인 가전기기가 환경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이다.
3. 살충제를 사용하지 마라: 어린 아이들과 애완동물들은 화학물질의 위협에 특히 취약하다.
4. 일주일에 하루 고기를 삼가라: 곡물을 재배 생산하는 것이 고기에 비해 훨씬 적은 물과 토지를 사용한다.
5. 인근지역에서 재배한 식품을 구입해라: 1년에 한 달 정도는 지역사회에서 재배된 식품을 구입하려고 노력해라. 이런 노력은 식량운송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는데 보탬이 된다.
6. 연료효율이 좋은 차를 택하라: 일부 SUV는 같은 숫자가 탑승하더라도 일부 차량보다 거의 2배 가량 연료를 더 소모한다.
7.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라: 차 안에서 호흡하는 공기는 차 밖의 공기보다 10배 이상 오염돼 있다.
8. 직장 또는 학교와 가까운 집을 택하라: 다니기 편리한 위치에 사는 사람은 온실가스와 다른 공해 방출량을 낮출 수 있다.
9. 대안교통을 지지해라: 대중교통망과 자전거 길은 더 낮은 공해를 의미하며 동시에 덜한 차량 정체와 도심 혼잡을 의미한다.
10. 좀 더 배우고 타인과 나눠라: 우리는 투표로 뽑는 정치인들이 더 정교한 환경 보호정책을 도입하도록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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