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교통 좋고 잠재력 뛰어난 지역-버나비 홀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08 00:00

브랜트 우드 몰과 연계되어 개발

버나비 북부지역의 상업중심은 누가 뭐래도 윌링던과 로히드 하이웨이가 만나는 브랜트우드 몰 주변 지역 이라고 할 수 있다. 밀레니움 라인이 완공된 후에는 브랜트우드역과 홀덤역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 및 상업용 건물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특히 뛰어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홀덤역 인근 28에이커의 부지가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홀덤역 인근은 로히드 하이웨이 남쪽으로 고밀도 주거용 건물과 상업용 건물이 다수 건설될 예정이며, 다수의 오피스가 들어서는 비즈니스 파크와 다양한 소매공간이 창출되게 된다.

지금까지 이곳은 공장지대(industrial area)로 분류되어 코스탈 포드(Coastal Ford), 웨스트번 서플라이(Westburne Supply), 웨스트코 유통(Westco Distribution), 가든웍스(Gardenworks), 피니닝 터치(The Finishing Touch) 등의 기업과 딜러쉽 등이 있었으며 버나비 최대의 레브스(Levs) 볼링장이 유일한 레저공간 이었다. 그러나 홀덤역이 들어서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지역은 주거 및 상업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도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홀덤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엠버시(Embassy)사의 콘크리트콘도 레가시(Legacy)로 넉넉한 플로어 플랜을 제공하는 2개동의 고층콘도 중 현재 두번째 건물의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홀덤역 주변 500미터는 고밀도 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레가시 같은 고층콘도 및 다세대 주거지가 들어서게 되며 주민들은 도보로 5분내에 스카이트레인역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홀덤역 주변 1킬로미터는 중간밀도 주거지역으로 다세대 저층콘도 건물과 타운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에 학교와 공원, 쇼핑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상업공간은 주거용 건물에 함께 들어서게 되는데, 홀덤 애비뉴 동편에 다수의 오피스가 들어서고, 홀덤 지역내에 총 3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소매 및 서비스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난 2002년 승인된 개발 플랜에 따라 홀덤 비즈니스 센터로 조성되는 스카이트레인 인근 지역은 기존의 산업용 부지에 벤처기업과 체인점, 소매점 등을 유치하게 된다.

또한 홀덤 애비뉴 북동쪽 코너와 로히드 하이웨이 등에는 1층 소매점, 2~3층은 주거용으로 디자인된 주상복합형 건물이 분양될 계획이다.

이지역의 대중 교통은 동서방향으로 빠르게 이어주는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움 라인 홀덤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역과 바로 붙은 홀덤거리에는 로히드 몰과 브랜트우드 몰, 버나비 북부 등지로 승객을 수송하는 버스정류장과 승용차 픽업 구역도 들어서게 된다.

홀덤역 부분 개발이 완료되면 밀레니움 라인을 따라 홀덤, 브랜트우드, 길모어 까지의 역세권에 고밀도 주거지, 다양한 소매점, 새로운 오피스 공간, 신규학교 등이 들어서 버나비 북부의 새로운 중심축을 이루게 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칠리왁 최고의 마스터플랜 주거타운
밴쿠버에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1시간쯤 운전해 프레이저 밸리 북동쪽으로 가면 BC주에서 두번째로 역사가 깊은 도시인 칠리왁
장식을 최소화한 'EMS' 스타일 인기
캐나다인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컨템포러리 바람이 불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컨템포러리 컨셉의 하나로, 최저의 꾸밈을 뜻하는 ‘Extremely Minimal Setting(EMS)’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
플릿우드 단독주택(7838 168th ST.) 판매희망가격 : 63만4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62만0000달러 공시가격(2007) : 58만2000달러 대지 29만3000달러 건물 28만9000달러 2005년 거래가격 : 52만1449달러 거래 소요기간 : 10일 면적 : 3903평방피트 구조 : 방 5, 욕실 4, 가스 파이어 2 특징 :...
총 80에이커에 달하는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SEFC) 개발은 2006년 3월 10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올림픽 빌리지 부지의 용도변경은 작년 10월 공청회에서 승인이 됐고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올림픽 빌리지는 2009년 10월 완공을 내다보고 있다....
'밴쿠버 홈 앤 가든쇼'에 소개된 올해의 트렌드
지난 주말 마감한 밴쿠버 홈 앤 가든쇼는 캐나다 서부 지역 주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홈 앤 가든쇼는
단독주택(2466 YANGTZE GATE)판매희망가격 : 54만2000달러거래체결가격 : 53만5000달러공시가격(2007) : 50만6000달러대지 33만3000달러건물 17만3000달러1997년 거래가격 : 28만5000달러거래 소요기간 : 7일면적 : 2022평방피트구조 :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2특징 : 2층 구조,...
'Capitol'-도심생활 맘껏 즐길 수 있는 오피움 극장 바로 옆
밴쿠버 최고의 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오피움 극장 바로 옆에 주위의 건물을 압도하며 우뚝서 다운타운을 한눈에 내려다보게 될 43층 고층콘도 캐피톨(Capitol)이 베일을 벗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3월3일 일반분양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이곳은 2009년...
2003년 7월 2일, 밴쿠버는 2010 동계 올림픽 개최지 투표의 2차 결선에서 최종적으로 개최지로 결정됐다. 동시에 BC 플레이스 건너편에 위치한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SEFC)은 올림픽 기간 동안에 선수들이 사용할 올림픽 빌리지로 결정됐다. 총 32헥타르에 달하는 SEFC...
쿼트로 프로젝트 10에이커 부지 재개발
써리의 가장 오래된 주거지 중 하나인 월리(Whalley) 지역에 총 6억달러가 투입되어 1100여세대의 신규 주거지가 건설된다.
'편안한 재미', 눈에 띄는 아동용 가구 미리 보는 IDS 인기 예상 작품들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테리어 전시회인 '인테리어 디자인 쇼'(IDS 07)가 22일부터 25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헤리티지 우드 단독주택(215 ASPENWOOD DR.) 판매희망가격 : 74만8800달러 거래체결가격 : 74만0000달러 공시가격(2006) : 62만5000달러 대지 34만9000달러 건물 27만6000달러 2005년 거래가격 : 66만0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19일 면적 : 4025평방피트(지하포함) 구조 : 방 6, 욕실 4, 가스...
UBC의 여러 네이버후드(Neighbourhood)내의 부지는 토지 보유권(leasehold) 형태로 대학이 개발사에게 99년간 임차권을 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아파트나 타운하우스를 구입하게 되면 ‘leasehold’ 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UBC 내 자유 토지 보유(freehold)...
UBC 내의 격조 높은 혼합형 주거지
최고급 저층콘도와 시티홈이 아우러진 복합형 주거지 코스트(Coast)가 주거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
콘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황금률
캐나다 전국적으로 콘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토니 브롱코씨에 따르면 특히 캐나다에서는 24세-35세 사이 전문직 종사자들이 콘도를 가장 선호하는 그룹
골든 이어스 다리 연결도로 지나가
1번 고속도로를 따라 포트만 다리를 건너 써리로 진입해 달리다 보면 왼편의 프레이저 강에 떠있는 듯한 반스턴 섬이 보이고
웨스트우드 플라토 단독주택(3260 CHARTWELL GREEN BB.) 판매희망가격 : 81만5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80만0000달러 공시가격(2006) : 67만4000달러 대지 38만0000달러 건물 29만4000달러 2002년 거래가격 : 48만4351달러 거래 소요기간 : 260일 면적 : 4180평방피트(지하포함) 구조 : 방 5,...
코퀴틀람의 북동쪽에 위치한 코퀴틀람 타운 센터(Coquitlam Town Centre)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하여 1991년부터 2001년 사이 인구가 무려 6800 명이나 증가하여 총 9000여 명(2001년 기준)이 거주하고 있다. 동서쪽으로 존슨 스트릿(Johnson St.)과 파이프라인...
최고급 내장재와 인테리어 갖춘 럭셔리 콘도
밴쿠버 웨스트 케리스데일 지역에 최고급형 콘크리트 콘도 발삼(Balsam)이 일반에 분양을 하고 있다.
환경 보존을 위한 '10가지 도전' 에너지효율 높은 주택·가전제품 선택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우리는 이 땅을 선조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빌린
브랜트 우드 몰과 연계되어 개발
버나비 북부지역의 상업중심은 누가 뭐래도 윌링던과 로히드 하이웨이가 만나는 브랜트우드 몰 주변 지역 이라고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