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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축제, 우리 모두 함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09 00:00

C3, 16일 '한인 설날 축제' 개최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한인 2세와 1.5세들의 모임 C3에서 준비한 '한인설날축제'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써리에 위치한 벨 퍼포밍 아트센터(Bell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벌어진다.

광역밴쿠버 한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교민들은 물론 캐나다 주류사회의 주요 정치인과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초청되어 한인들의 문화적 역량을 선보이게 된다.

C3의 김연아 회장은 "한인 어르신들이 대거 초청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연장자들에 대한 공경심을 함양하고 한인사회 리더들을 규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캐나다 한인의 결집력과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부탁했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전통차를 우려내는 시연, 도예가 김정홍씨의 도자기 제작, 한창연 공연단의 전통 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무대 행사가 시작된다.

무대 공연은 CTV 아나운서 이미정씨의 사회로 천둥팀의 다이나믹한 북 연주, 지난 2006년 국민총리 표창을 받은 한창현씨의 탈춤, 필그림 어린이 합창단,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의 전통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C3측은 "행사에 오시는 많은 한인들이 한복을 입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의상을 한껏 자랑했으면 좋겠다"며 온 가족이 한복을 입고 오는 가족들 중에 베스트 한복드레서를 선발해 상품도 증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오는 3월 17일 열릴 예정인 C3 주최 제2회 '성공으로 가는 길' 컨퍼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장소 Bell Performing Arts Centre (6250-144th St. Surrey)
티켓 S석 50달러, A석 30달러, B석 20달러 문의 (604) 937-6425
티켓예매처 한남·슈퍼 한아름 마트 고객센터, 오유순 약국, 로저스 한인 휴대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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