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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센터에 살고 싶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12 00:00

코퀴틀람의 북동쪽에 위치한 코퀴틀람 타운 센터(Coquitlam Town Centre)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하여 1991년부터 2001년 사이 인구가 무려 6800 명이나 증가하여 총 9000여 명(2001년 기준)이 거주하고 있다.

동서쪽으로 존슨 스트릿(Johnson St.)과 파이프라인 로드(Pipeline Rd.)를, 북쪽으로는 데이빗 애비뉴(David Ave.)를 보고 자리잡은 총 700 에이커 규모의 타운 센터는 쇼핑 센터와 여러 상업용 건물 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고·저밀도로 용도 변경 되어 곳곳에 개발이 진행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 한인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는 타운 센터 지역에는 최근 초고층 콘도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인기리에 판매 마감한 H 개발사의 O프로젝트 그리고 시청을 등지고 있는 W프로젝트가 있다. B 개발사에서 야심차게 W프로젝트의 3차 분양을 준비 중인데 580평방피트의 1베드룸이 26만5900 달러에 곧 분양 할 예정이다.

2001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39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최근 2-3년간 한국 이민자들과 투자자들의 증가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가구당 평균 소득은 약 4만8000 달러로 코퀴틀람시 평균치보다는 약 1만6000 달러 낮게 나왔다. 타운 센터의 전체 가구 수는 약 4000여 세대인데 그 중 74%만 소유자 거주 주택인 것으로 발표 되었다.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이어주는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를 포함하여 2009년에 개통되는 경전철이 코퀴틀람 타운 센터의 주거문화를 지금보다 더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www.coquitla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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