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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ibal Rising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12 00:00

영화 캐릭터 중 가장 지적이고 악랄한 살인마로 꼽히는 한니발 렉터. 이번 주말 개봉한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은 '양들의 침묵’(1991년), ‘한니발’(2001년), ‘레드 드래곤’(2002년)으로 이어지는 한니발 시리즈 영화다,

이번 영화에는 세계대전 때 라트비아에서 고아로 자라난 한니발이 독일 군사들에게 자신의 어린 여동생이 잡아 먹히는 걸 본 후 잔혹한 복수극을 벌이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라트비아. 전쟁의 포화를 피해 겨우 살아남은 어린 한니발 남매는 숲속에 숨어 있다가 독일군에게 발각된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던 독일 군인들에게 어린 여동생을 잃게 된 한니발은 공포심으로 말을 잃는다. 두려움에 떨며 소련의 한 고아원에서 자라나던 한니발은 기막힌 방법으로 탈출에 성공, 파리에 있는 삼촌을 찾아간다. 그러나 삼촌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대신 미망인 레이디 무라사키가 그를 맞아준다.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니발은 잃었던 목소리를 되찾게 되지만 살인의 본능에 눈을 뜨게 된 그는 여동생을 위한 잔혹한 복수를 시작한다.

‘양들의 침묵’에서 앤서니 홉킨스가 맡았던 한니발 역을 신예스타 가스파르 울리엘이 맡았으며 한니발에게 연민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는 레이디 무라사키역은 공리가 맡았다.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든 피터 웨버가 감독했다. 관람등급 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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