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7-02-21 00:00
게이츠 재단, 2800만달러 기부
스티븐 하퍼 총리는 빌 & 말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과 함께 예산 1억1900만달러를 투입, 캐나다내 백신 생산 시설 건립을 포함한 HIV 백신 개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0일 발표했다.
하퍼 총리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20일 오타와에서 전체 예산 1억1900만달러 중 9530만달러를 캐나다 정부가 지원하고 게이츠 재단이 24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하퍼 총리는 "이번 정책을 통해 AIDS 유발 바이러스(HIV)에 저항력을 가진 백신 개발이 좀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실용화 가능성이 있는 백신을 좀 더 빨리 임상실험단계에 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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