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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양 캐나다 체류 허용될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6-20 00:00

코데르 이민국 장관, “대안 검토하겠다” 밝혀
스탠리 공원 폭행 사건으로 혼수 상태에 빠져있는 박지원 양이 캐나다에 계속 머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이민국의 드니 코데르 장관은 다음 주 박지원 양의 체류 비자가 만료되지만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박 양이 계속 캐나다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원에서 밝혔다. 코데르 장관은 하원에서 “박 양의 비자가 만료된다고 해서 박 양에게 출국 조치를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데르 장관은 박 양의 병원비를 연방 정부가 부담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BC주 정치인들과 한인회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박 양의 병원비를 부담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코데르 장관은 이번 사안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할 때 연방 정부가 성급하거나 비상식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며 정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대안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국 장관이 특정한 이민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박지원 양은 현재 밴쿠버 종합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원 양은 지난 달 27일 스탠리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가 폭행을 당했으며 범인 로버트 게리 월른(25세)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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