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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함 밴쿠버 경찰청장 8월 사임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23 00:00

제이미 그래함 밴쿠버 경찰청장(58세)이 22일 은퇴를 발표했다. 그래함 경찰청장은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8월 현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002년 8월 취임 이래 그래함 경찰청장은 상급자 또는 시정(市政) 관계자들과의 문제로 인해 몇 차례 논란에 휘말렸다.

그래함 경찰청장은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이 지난 지방 선거 유세 중에 "시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마약중독자에게 약값을 준 적이 있다"고 고백하자 연방경찰(RCMP)에 수사를 의뢰해 구설수에 올랐다. 또 지난해 여름에는 밴쿠버 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국장의 실루엣을 사격 표적지로 사용해 경찰불만조사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됐다가 해당 국장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사태가 일단락되기도 했다. 그래함 경찰청장은 34년간 BC주와 알버타주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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