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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북부 세계에 알리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26 00:00

북부 3개 준주, 밴쿠버 올림픽 지원키로

캐나다 북부 누나붓, 노스웨스트, 유콘 등 3개 준주(Territory)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갖췄다. 이들 3개 준주는 동계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캐나다 북부지역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개 준주의 체육부 장관과 밴쿠버 올림픽조직위원회(VANOC)는 지난 주 유콘 준주 화이트호스에서 만나 2010년 동계올림픽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의 협력을 통해 북부 3개 준주는 올림픽 준비를 지원하게 되고, 올림픽조직위 측은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관광 및 문화 이벤트를 통해 캐나다 북부 준주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3개 준주 체육부 장관들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캐나다 북부 지역에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준주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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