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10.1% 올라 BC 주택가격 전국최고
올해 들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던 주택시장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1월 캐나다 전국 주택가격(28만2844달러)은 1년 전보다 10.1%가 올랐다.
BC주는 40만2206달러로 전국최고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주택가격은 12.9% 뛰었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알버타주였다. 알버타주의 주택가격(32만7560달러)은 무려 35.1% 급등했다. 뉴펀들랜드주의 주택가격상승률은 0.2%에 불과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그레고리 클럼프 수석경제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주택가격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면서 "이례적으로 따듯했던 날씨가 시장의 활기를 더했다"고 풀이했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월 주택거래량(계절 조정치)은 4만3179건으로 1월 신기록을 세웠다. 실제 거래량(2만9881건)도 지난해 보다 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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