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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백컨트리 진입 말아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28 00:00

노스쇼어 구조대 주의 촉구

노스쇼어 구조대는 스키장을 방문하는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에게 "백컨트리에서는 산사태나 기상변화로 인한 조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규 코스내에서만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것을 권고했다.

팀 존스 구조대장은 "설원을 달리고 싶은 스키어들의 마음은 알지만, 정규코스를 벗어날 경우 목숨과 직결된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구조대는 사이프러스 마운틴 스키장에서 정규코스를 벗어난 남성을 구조한 바 있다.

존스 구조대장은 "날씨가 풀리고는 있지만 노스쇼어 지역 산들은 4월까지 겨울"이라며 "이 지역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충분한 겨울 장비를 갖추고 산행에 임해야 하며 정해진 트레일 밖으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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