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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 렌즈세척액 일부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07 00:00

안과관련제품 제조업체 바슈롬은 6일 자사의 콘택트렌즈 세척액 '리뉴 멀티플러스’ 가운데 일부에서 제품 색이 변하고 정해진 기간보다 빨리 제품 효과가 없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콜 대상인 12개 일련번호군 가운데 약 100만개가 미국에서 팔렸고 나머지 50만개가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대만,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됐다.

바슈롬은 제품 병에 '2008-03’이라고 표시돼 있는 경우 리콜 대상일 수 있으며 색이 변한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가까운 바슈롬 지사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버라 켈리 바슈롬 대변인은 “이 현상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상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며 “지난번 ’모이스춰락’ 제품 리콜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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