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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미래가 눈앞에 있는 곳-Garrison Crossing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08 00:00

칠리왁 최고의 마스터플랜 주거타운

밴쿠버에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1시간쯤 운전해 프레이저 밸리 북동쪽으로 가면 BC주에서 두번째로 역사가 깊은 도시인 칠리왁에 다다른다.

칠리왁은 농업과 축산업이 주산업으로 1만9300헥타아르 넓이의 절대농지에 920여개의 농장이 조성돼 있다. 최근에는 농축산업 외에도 넓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규모 식품가공업체와 칼 타이어 등의 제조업체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오래된 다운타운 중심 구역의 재개발과 다양한 주거지 건설로 도시 전체가 개발 열기에 휩싸여 있다.

여러 개발 프로젝트 중에서도 대내외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1번 고속도로 119번 출구에서 빠져 베다(Veddar)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게리슨 크로싱(Garrison Crossing)이다.

게리슨 크로싱은 총 153에이커의 부지에 1500~1800여채의 주택과 쇼핑센터, 레크레이션 컴플랙스 등이 새롭게 들어서는 곳으로 연방정부 산하의 국영기업체인 캐나다 랜즈 컴패니(the Canada Lands Company)가 40여 가지의 주택 디자인으로 인간 중심적인 주거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이곳은 한창때 3000명이 넘는 캐나다 군이 주둔했던 지역으로 지난 1995년 연방정부가 군기지를 폐쇄하기로 한 후 활용방안을 두고 칠리왁시, 주정부, UCFV 등이 논의한 끝에 캐나다 교육 공원(Canada Education Park)과 대규모 주거단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이곳은 현재 1차로 만들어진 단독주택들과 타운하우스 등에 주민들이 입주해 살고 있으며, 앞으로의 2차, 3차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주택, 듀플랙스, 타운하우스 등 여러 형태의 주거지가 들어서게 된다.

게리슨 크로싱은 녹색공간을 최대한 살린 쾌적한 조경을 자랑하며, 주민들은 BC주 연어의 주요 회기천인 베다강(Vedder river)의 5킬로미터가 넘는 강변 산책로를 거닐 수 있다.

특히 바로 옆 캐나다 교육 공원에는 UCFV(University College of Fraser Valley) 캠퍼스, 월드 트레이드 유니버시티, 중국 북경의 대학, RCMP 교육센터, 사법 연수원 등이 들어서고 새로운 K-12 공립학교도 세워질 예정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주변에는 캠핑과 가족단위 피크닉 장소로 손꼽히는 컬터스 호수, 브라이달 폭포, 해리슨 핫 스프링, 칠리왁 호수 등이 있으며, 다양한 코스의 골프장들은 물론 레프팅 등의 수상 스포츠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칠리왁 지역 부동산과 개발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종명씨(사진)는 “게리슨 크로싱은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뛰어나 칠리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매우 기대되는 곳”이라 밝혔다.

지난해 칠리왁 지역의 평균 집값은 단독주택 30만9000달러, 타운하우스 21만8000달러, 콘도 14만5900달러를 기록했으며, 게리슨 크로싱의 주택가격은 3~5개의 베드룸과 지하를 가진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35만~45만달러 정도이다.

웹사이트   www.garrisoncrossing.ca
문의 ☎ (604)798-0258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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