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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감염 올리브 전량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23 00:00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된 '마르셀라스 가든(Marcella's Garden)' 상표 올리브 제품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보툴리넘균에 오염되어 전량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연방식품검사국(CFIA)은 이 제품이 600밀리리터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판매됐으며 유통기한은 2007년 7월 31일로 적혀있다고 밝혔다.

검사국은 이 제품 섭취로 인한 피해 사례는 아직 없으나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보툴리넘균에 감염될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 현기증, 두통, 호흡기장애와 마비 등의 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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