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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하루 만에 반등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27 00:00

정국 불안정 우려 사라져
캐나다 달러화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국제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미달러대비 86.47센트에 거래되며 다시 급등하고 있다.
 
전날 캐나다 달러화는 86센트 선에 겨우 턱걸이 했다. 국제원유가격이 배럴당 63달러선을 다시 돌파하고 국제금값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받지 못했다.
 퀘벡주 선거결과에 대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때문이다.
 
그러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퀘벡당이 3위로 밀려나면서 당초 우려되던 정국 불안정 위험은 완전히 사라졌다는 분위기다. 125개 의석중 36석을 얻는 데 그친 퀘벡당의 지지율은 28.3%로 37년래 최저수준을 보였다.
 
최근 루니화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동결소식이 전해진 후 3개월래 최고치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에는 하루 만에 1.2% 올랐다. 전문가들은 캐나다 달러화의 오름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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