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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세 내년도 폐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30 00:00

지난해 광역밴쿠버 업체들로부터 큰 반발을 샀던 주차장세가 2008년 7월 폐지될 예정이다.

광역밴쿠버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는 교통망 정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에 주차장세 도입을 발표했으나 지난 9일 BC주정부는 트랜스링크 구조에 대한 재고를 발표하면서 주차장세를 폐지키로 했다.

상가 및 쇼핑몰과 상업용 주차장에 1구획(stall)당 연간 약 20달러를 부과하는 주차장세는 도입 발표때부터 광역밴쿠버내 업체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밴쿠버내 2만3000개 업체는 주차장세 반대를 위한 연대를 결성하고 주정부를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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