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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트리트와 37번가 재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02 00:00

BC주는 1957년에 처음 개발된 퀸 엘리자베스 공원 밑의 15에이커의 커뮤니티의 토지 용도변경을 통해 상주 주민 수를 늘리려 한다.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용도로는 1000 가구를 건설할 수 있지만 BC주는 2000 가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 커뮤니티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과 라일리 공원이 인접한 리틀 마운틴(Little Mountain) 동네로 기존의 공영 주택(Social Housing) 외에도 시장형 콘도가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밴쿠버의 가장 높은 고지인 리틀 마운틴은 저소득층을 위한 가장 오래된 공영주택이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현재 224가구의 주민들은 재개발 건에 대해 통보를 받은 상태이며 개발 후에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개발이 시작되면 기존의 공영주택 거주민들은 다른 공영주택을 찾아야 하는 형편인데 이 또한 쉽지 않은 문제이다. 한 예로 네 명의 자녀들을 둔 한 맞벌이 부부 가정은 19년째 3베드룸 타운하우스에서 거주하면서 매달 900달러씩 렌트비를 지불하고 있는데 이는 가구 전체 소득의 30%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다른 동네에서는 같은 렌트비로 이런 공간을 얻기 힘들다고 전한다.

토론토의 리젠트 파크 또한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데 여러 개발사들이 몇 차례로 나눠서 건설을 진행 할 것이라 전한다. 기존의 공영 주택에는 2083가구가 있는데 개발이 완료되면 저소득층을 위한 2000가구와 2500가구의 시장형 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리틀 마운틴의 경우는 가구 수 대비 대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넓어 재개발이 시급하다고 한다.

자료출처: www.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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